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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KSUM2017서 진단 역량 강화한 초음파 EPIQ 선보여 - MR, CT, PET 등 다른 검사 데이터와 융합 영상 1분 내 구현
  • 기사등록 2017-05-24 17:17:00
  • 수정 2017-05-24 17: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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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 Dominique Oh)가 오는 5월 26~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48회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The Annual Congress of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KSUM2017)에 참가, 에볼루션3.0 (Evolution 3.0)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한 고사양 초음파 에픽(EPIQ)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로 탑재된 여러 최신 기술 중 필립스의 독자적인 횡파 탄성초음파 이미징 기술인 엘라스트Q 이미징(ElastQ Imaging)은 주목할 만하다.

이 기술은 조직의 경도(단단한 정도)에 따라 초음파 전파 속도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해 조직의 탄성도를 색깔, 수치 등 정량적 데이터로 나타낸다.

또 이미지 데이터 처리 가능 속도인 프레임 레이트 (Frame Rate)가 업계 최고 수준인 20~30 fps로 빨라 검사 중 실시간으로 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의료진은 간섬유화나 종양 등의 진행 정도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필립스 엘라스트Q 이미징(ElastQ Imaging)은 초음파 상에서 검사할 병변 부위를 지정하는 ROI (Region of Interest, 이하 ROI) 박스의 크기가 6cm X 5cm로 타사 대비 최대 8배 크고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다.

또 ROI 박스 내 최대 8곳의 샘플 포인트에 대한 탄성도 값을 구하거나 전체 ROI 박스의 탄성도 평균값을 쉽게 구할 수 있어 병변을 다각적으로 검사하는데 용이하다.

조직의 탄성도 데이터를 신뢰도에 따라 구분해 표시하는 기능인 컨피던스 맵(Confidence Map)도 강점이다.
4-5.jpg

혈관, 담낭 등 검사할 필요가 없는 부위는 데이터 신뢰도가 낮아 빨간색으로 나타나고, 검사 진행 신뢰도가 높은 부위는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의료진이 꼭 필요한 부위만 선별적으로 진단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의료진이 원하는 신뢰도 수준 이상의 데이터만 추출해 확인할 수도 있다.

초음파 영상에 CT, MRI, PET 영상을 결합해 하나의 영상으로 표현하는 이미지 퓨전(Image Fusion) 기술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하는 오토 레지스트레이션(Auto Registration) 기능도 향상됐다.

이 기능은 여러 진단 영상에서 동일한 혈관이나 장기 표면 위치를 찾고 이를 기준으로 여러 영상을 융합한다. 1분 내에 정교한 이미지 퓨전(Image Fusion)이 가능해 의료진이 신속하고 정밀한 진단을 내리는데 기여한다.

이외에도 필립스의 독자적인 기술인 엑스매트릭스 (xMATRIX)를 사용한 트랜스듀서(탐촉자) X6-1의 성능도 강화돼, 1초 안에 2D 초음파 영상을 3D나 4D로 구현하고 영상 수준도 크게 향상됐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초음파 모니터 맥스뷰(MaxVue)는 21.5인치의 Full HD(1920X1080)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기존보다 38% 가량 더 넓은 부위를 영상화해 의료진의 진단 편의를 개선했다.

한편 이번 학회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하는 필립스는 학회 기간 중 해당 부스에서 에픽(EPIQ)의 향상된 성능을 소개하는 세션을 4차례 진행한다.

또 27일 필립스 오찬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이재영 교수가 간 탄성초음파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 및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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