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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환우 위한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 시민 3,061명 참여 - 시민이 함께한 6,972분, 후원금으로 환산…희귀질환 환우 교통비로 지원 예…
  • 기사등록 2017-05-23 01:26:59
  • 수정 2017-05-23 0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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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원봉사문화(이사장 이순동)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이 3,061명의 시민 참여로 종료됐다.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은 희귀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 환자들의 보행 능력을 측정해 질환의 개선 정도를 파악하는 ‘6분 걷기 검사’에서 착안, 6분 간 돌길로 구성된 트랙을 걸어보며 희귀질환 환자의 상황을 체험해보는 시민 참여형 걷기 행사다.

3년째를 맞는 캠페인은 올해부터 매년 5월 23일로 지정된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하고, 질환에 대한 치료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희귀질환 조기 치료를 위한 진단 검사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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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광화문 북측 대로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1,162명의 시민이 동참, 총 6,972분간의 걸음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의 모바일 걷기 어플, ‘워크온(WalkON)’로도 사전 진행됐고, 1,899명의 시민 참여를 통해 총 1억보의 걸음을 추가 획득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시민들의 걸음은 보행 시간을 기준으로 환산되어 후원금으로 조성된다.

캠페인 참여 기업들은 후원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기 진료 및 치료로 병원 내원이 잦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교통비로 지원, 환자 및 환자가족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자원봉사문화 이순동 이사장은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6분간 돌길 위를 걷는 아픔을 감내해 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시민들과 다양한 유관 기관들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증대와 환자 고통을 덜기 위한 진단 검사 활성화를 염원하고 있는 만큼, 이를 조속히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한국자원봉사문화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의학유전학회와 사노피 젠자임이 공동 후원했으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서울의과학연구소(SCL)가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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