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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국립암센터 ‘방광암 100문100답’ 발간

김지원기자 입력 2017-05-23 00:45:06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고대의대 교우회 ‘고대의대 개교 90주년 준비 로제타홀 기념 음악회’ 개최[다음기사보기]국립중앙의료원-도로교통공단, 업무협약 체결 프린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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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가 암 종류별로 발간 중인 ‘100문100답’ 총서 시리즈 ‘방광암 100문100답’이 출간됐다. 
 
이 책은 전립선암센터 집필진들이 의료 현장에서 흔히 듣는 질문뿐 아니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을 수집하여 일일이 답을 한다.

환자가 실제로 알고 싶어하는 내용뿐 아니라 최신 진단 및 치료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2014년 통계에 따르면 2014년에만 21만 7,057명에게 암이 발생했으며, 이중 방광암은 남녀를 합쳐서 3,762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7%(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방광(膀胱, bladder)은 사람의 골반 안쪽에 있는 풍선 모양의 장기로서, 신장(콩팥)에서 걸러져 요관을 통해 내려오는 소변을 임시로 저장했다가 아래쪽 요로를 통해 배설하는 일을 한다.

순수한 우리말로 ‘오줌통, 오줌보’라고도 한다. 성인 방광의 평균 용적은 약 300~400㎖인데 하루에 1,500~2,000ml 정도의 소변이 만들어지므로 성인은 보통 하루에 4~6회쯤 소변을 본다. 방광암은 방광에서 발생한 암이다.

방광암의 5년 생존율은 약 77%(사망률 23%)로 낮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방광암은 환자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의 예후를 보이고, 병기에 따라 생존율의 차이가 크며, 전이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5~15% 정도로 낮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신간]국립암센터 ‘방광암 100문100답’ 발간

어떤 환자는 전이나 생존을 걱정할 필요 없이 내시경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한 반면, 다른 환자는 생사를 걸고 방광을 제거할 것인지 보존할 것인지를 결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또 다른 환자는 적절한 기간의 항암치료로 생명 연장과 증상을 조절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암의 삼분의 일은 금연, 예방접종 등으로 예방할 수 있고, 다른 삼분의 일은 조기 진단과 적극적 치료로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암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완화가 가능하다.

방광암은 전립선암, 신장암과 더불어 비뇨기의 대표적 암으로, 특히 재발률이 높고 흡연과의 관련성이 많아 치료 후 추적 관리 및 삶의 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흡연자나 특정 직업군 등 방광암 발생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은 소변검사, 요세포검사 등을 규칙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 40대 이상인데 육안으로 확인되는 혈뇨가 나오면 원인이 무엇인지 바로 알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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