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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국립암센터 ‘담배보다 좋은 서른 가지’ 발간
  • 기사등록 2017-05-22 23:46:49
  • 수정 2017-05-22 23: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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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가 ‘담배보다 좋은 서른 가지’를 발간했다.

지난 10여년간 금연사업을 운영해 온 국립암센터는 흡연자의 금연과 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해 그동안 누적된 다양한 금연 경험을 공유하고, 궁극적으로 금연을 통한 암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이 책은 흡연자의 다양한 금연 사례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금연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2015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인 흡연율은 21.6%이다. 2015년 성인 인구를 약 4,000만 명으로 봤을 때 860만 명쯤이 흡연 인구다.

이 860만 흡연자 중 25.5%는 1개월 이내에 금연을 시도할 계획이 있으며, 6개월 이내에 금연을 시도할 계획이 있는 백분율은 17.4%, 언젠가는 금연을 하겠다고 응답한 흡연자의 백분율도 3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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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인구의 74.3%는 금연 계획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흡연자 대부분이 금연을 하고 싶어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금연은 쉽지 않다. 금연을 위해 관련된 책을 찾아보기도 하고,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담배와 금연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보기도 한다.

금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국가 금연지원 프로그램들(금연 상담전화,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캠프 등)에 참여하기도 한다.

그러나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찾은 정보들은 다소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이 많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데 어려운 경우가 다반사이고, 국가 금연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더라도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는 홀로 흡연의 유혹을 이겨내고 금연 유지를 위한 싸움을 아주 오랜 기간 동안 힘들게 해야 한다.

이 책은 필자들이 오랜 상담 과정에서 숱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면 쌓아온 금연 관련 지식과 나름대로 얻어낸 통찰을 걸러내어 정리한 것들로 읽기 편하게 스토리화해서 금연의 지름길을 제시한다.

담배를 영원히 끊을 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고 성공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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