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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맞춰‘의료공공성 강화 국가과제’논하다 - 의료공공성 강화 위한 국가과제 1차 심포지엄 개최
  • 기사등록 2017-05-21 23:44:44
  • 수정 2017-05-21 23: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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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 공약을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 과제에 대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연구홀에서 ‘제1차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가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공약 중 보건의료계 전문성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분야인 ▲공공병원 거버넌스와 일자리 ▲어린이 의료 질 향상과 중증질환 관리체계 ▲재난의료 제공체계 ▲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부 역할 과제를 다루고 이후 각 주제별 토론이 이어진다.

첫째로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공병원 거버넌스와 일자리’를 주제로 권용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가 발표하고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진용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어린이 의료질 향상과 중증질환 관리체계’를 주제로 조태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이 발표하고 남상욱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장, 안상호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재난의료 제공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신상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발표하고 홍은석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김철중 조선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마지막으로‘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역할’을 주제로 김경남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가 발표하고 김창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홍수종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특히 새로운 정부 국정과제 확정 이전의 주요 시기에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소속과 각 분야 전문가 연자와 패널이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세부 과제를 도출할 전망이다.

다수의 전문가와 일반인 참석자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교류하고 보건의료계와 병원계를 넘어서, 국가 전반의 공익이 향상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공공보건의료 관련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건강보험 하나로 의료비 문제 해결
▲국공립어린이병원 권역별 설치, 중증어린이 가정의료지원센터 운영, 15세 이하 입원비 본인부담률 5%로 인하
▲지역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 및 의료 양극화 해소(25개 취약 진료권역 중심 거점 종합병원 육성 및 지원, 의료취약지역 및 공공의료기관 인력확보 대책 마련)
▲의료영리화 저지 및 공공성 강화
▲중앙 및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마련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

※ 출처 :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집(‘나라를 나라답게’), 문재인 후보‘국민이 만든 10대 공약’ 발표(20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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