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류마티스학회(회장 이충기 영남의대, 이사장 최정윤 대구가톨릭의대)가 지난 19~20일 여의도콘래드호텔에서 제 37차 정기학술대회 및 제11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특징들로 눈길을 모았다.
우선 10개국 이상에서 1,000명(외국 참가자 100명 이상) 이상이 등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기존 약 700~800명 등록을 뛰어넘은 것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실제 대한류마티스학회 한 회원은 “기존보다 많은 참석자들로 인해 더욱 풍성해진 것 같다”며, “대한류마티스학회의 위상이 높아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특징은 조인트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NCEA(한국보건의료연구원)와 Healthcare Policy Symposium, 대한골대사학회와 조인트 심포지엄 등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최정윤 이사장은 “오는 추계학술대회에는 대한면역학회와 조인트 심포지엄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다양성 및 Collaboration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Breakfast Symposim을 통해 참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최정윤 이사장은 “약 300명의 회원들이 이 심포지엄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약 200편의 연제들이 발표됐다는 점 ▲영어세션을 대거 마련했다는 점 ▲e-포스터로 진행했다는 점 등도 대표적인 특징이다.
한편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오는 11월 18일(금) 광주김대중컨벤션에서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