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신삼철 행정부원장(남, 58세)이 지역사회 및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사회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인술(仁術)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대한병원협회 제58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개회식에서 JW중외봉사상을 수상했다.
신삼철 행정부원장은 “봉사를 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할수록 즐거운 일이 된다. 처음에는 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을 위해 봉사를 시작했지만 주변을 둘러보니 나와 단국대병원을 필요로 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았다.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하는 것 뿐 아니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클라리넷 연주를 시작했고, 요리도 배우면서 내 삶 또한 감사함이 넘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인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삼철 행정부원장은 1987년 단국대학교에 부임 후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료관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