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청각평형검사센터와 인공와우수술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청각평형검사센터는 한 장소에서 청각과 관련한 모든 검사를 원스탑으로 진행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동선을 줄이고 정확한 검사를 위한 장비를 도입해 운영하게 된다.
또 인공와우수술센터의 개소로 인공와우수술과 재활을 위한 시스템을 구비해 환자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인공와우는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언어습득을 위한 청능훈련 및 언어치료와 언어평가를 병행해야하는데 고대안산병원 인공와우수술센터는 청각장애인복지시설인 청음회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와우수술환자들이 새로운 감각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차상훈 병원장은 “귀와 관련된 모든 검사와 상담을 센터에서 진행함으로서 환자의 부담감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와 편의를 위해서 투자와 편의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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