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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 제7회 야구대회 개최 - 1부 강원대병원 3회 연속 1위 차지, 2부 서산의료원 1위
  • 기사등록 2017-05-15 12:55:21
  • 수정 2017-05-15 12: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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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병원(HPH) 네트워크(회장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가 주최하고 안동의료원이 주관하는 ‘제7회 건강증진병원 회장기 야구대회’가 지난 13일 안동시 생활체육 야구장에서 개최됐다.

한국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Health Promoting Hospitals and Health Services; HPH)는 환자와 의료진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증진 실천을 위한 공공병원과 대학병원, 협회 등 전국의 다양한 보건의료기관의 대표와 전문가들 모임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매년 개최되는 컨퍼런스가 있다. 컨퍼런스는 주요 보건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국내 HPH 회원들의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지난 2016년 11월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WHO 건강증진활동 전략과 세계비전(건국대병원 신정은 교수)’, ‘한국 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 소개(안동의료원 김호익 실장)’, ‘한국 건강증진정책의 현황과 비전(정기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건강증진정책의 국제동향(대만 HPH National Coordinator인 슈티 치우(Shu-Ti Chiou)’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안동의료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원주의료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충북대학교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울진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의 10개 야구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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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으로 한국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 안명옥 회장을 비롯한 안동의료원 이윤식 원장, 원주의료원 하현용 원장,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유덕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야구대회에서는 안명옥 회장이 직접 시구자로 활약했다. 시타는 이윤식 안동의료원장이 맡아 경기의 개막을 알렸다.

오전 7시부터 시작된 경기는 1,2구장에서 연이어 진행됐으며, 선수들의 열정은 저녁 7시까지 이어졌다.

1부 최종 결승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강원대학교병원과 서울의료원이 맞붙었으나 폭우와 우박을 동반한 악천후로 인해 결승전 경기가 취소되어 예선전 다득점 결과로 우승팀을 선정, 강원대학교병원이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3·4위 결승전에서는 작년대회 준우승팀인 국립중앙의료원이 충북대학교병원을 13:5로 승리했다.

2부 최종 결승전에서는 서산의료원과 울진의료원이 맞붙었으나 역시 악천후로 인해 결승전 경기가 취소되어 다득점 원칙으로 서산의료원이 우승했다. 3·4위 결승전에서는 공주의료원이 경기도 수원병원을 12:1로 승리했다.

한국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 안명옥 회장(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야구대회를 통해 네트워크병원 기관장과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건강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네트워크병원 기관 간 소통을 위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전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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