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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등 3개 학회, 교육 상담료 신설 추진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공동…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식품알레르기 등 알레르기질환 전반 교육 필요

김영신기자 입력 2017-05-14 15:27:50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대한비만학회, 28일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을 위한 ‘FUN&Run Health Camp’개최[다음기사보기]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제20차 학술대회 개최 프린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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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조상헌, 서울대의대)가 천식·알레르기질환의 교육 상담료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천식은 기관지에 생기는 만성적인 알레르기 염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만성적인 경과 때문에 완치(完治) 보다는 지속적인 교육·관리를 통해 ▲주·야간 천식 증상발현 막기 ▲일상생활 영위 ▲발작으로 인한 악화·입원 사전 예방 ▲만성 합병증(기도개형, 폐기능 저하) 발생 차단하는 것 등이 치료 목표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병 등의 다른 만성질환처럼 지속적인 관리 및 약물 투여, 교육이 필요한 만성질환이고, 여기에 흡입제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약물치료의 근간을 이루는 흡입제는 충분하게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부적절한 사용법으로 인해 치료효과가 불충분해지며 약물 부작용 등으로 천식 조절이 불가능해지고 개인 비용부담은 증가하며 국가적으로는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초래하게 된다.

문제는 ▲환자들이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 ▲환자들이 흡입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 ▲일부 목이 쉬는 부작용 등에 대한 우려 ▲소아천식의 경우 부모들이 경구용약이 아니면 약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인식부족 등의 문제로 흡입제제 사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흡입기에 대한 제대로 된 사용 및 흡입제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환자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천식뿐 아니라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식품알레르기 등에서도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알레르기비염은 코 스프레이 사용의 정확도에 따라서 치료효과는 많은 차이가 발생하게 되므로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아토피피부염은 목욕과 피부관리 교육, 식품알레르기인 경우에는 개인별로 맞춤형 식단 제공과 교육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등 3개 학회, 교육 상담료 신설 추진

조상헌 이사장은 “이같이 매우 중요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교육 수가 및 상담료가 현재 진료비에서는 산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제도적인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관련하여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와 공동으로 해법마련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중으로 국회공청회 등도 추진해 현실적인 해법마련을 위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교육수가 신설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으로 조 이사장은 ▲교육에 대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방안 ▲우선 비급여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협의가 되면 시범적으로 일부 병원에서 운영하면서 효과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천식은 한국인(남성 및 여성)의 주요 10대 만성질환 질병부담 중 5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사회 국가적으로 부담이 되는 질환이다.

천식치료의 근간은 원인·악화요인 제거·회피(환경요법)와 염증치료제(흡입제)의 투여이다.

천식은 유전적인 요인과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며, 일반적인 내용뿐 아니라 개인별로 다양한 환경요인 관리에 대한 맞춤화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또 천식환자에 대한 교육 제공의 효과는 소아, 성인 모두 증상의 완화, 악화예방, 의료자원 이용 감소에 도움이 된다.

이런 교육은 한 번으로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환자의 교육이해 수준과 이행 정도를 재평가하고 부적절한 경우에는 재교육을 제공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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