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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계의 방향은? - 한국병원경영학회, 5월 19일 춘계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7-05-11 17:47:32
  • 수정 2017-05-11 17: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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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이 사회와 산업계 전반에 화두가 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3D프린팅,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하여 의료계 전반의 생태계 변화까지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병원경영학회(회장 김광점,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 교수)가 오는 5월 19일(금)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병원경영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심포지엄Ⅰ에서는 가천의대 인공지능기반 정밀의료추진단장 이언 교수가 ‘인공지능과 의료-가천대길병원의 인공지능 왓슨 적용 경험’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후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 최윤섭 소장이 ‘인공지능은 의료의 미래를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가며, 김주영 과장(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장)과 이계화 교수(서울대병원 정밀의료센터), 이지효 대표이사(주식회사 파두)가 ‘4차 산업혁명과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Ⅱ에서는 ‘병원정책이슈 : 새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병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인 Hospitality산업의 동향과, 간호인력의 수급 적정화 방안, 환자경험평가에 대해서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김광점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의료계에 다가오는 각종 기술과 서비스의 허와 실을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최근 병원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으로서 새 정부가 해결해야할 이슈를 도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 참가신청서는 한국병원경영학회 홈페이지(http://www.ksha.net)에서 등록하거나 학회 이메일(kshm95@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병원경영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9월 가천대 길병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 IBM사의 인공지능 진단프로그램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하여 환자와 의료진간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최신 의료 트랜드를 읽는 등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서울대병원의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서울아산병원의 ‘헬스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 삼성서울병원의 ‘정밀의료 정보뱅크 플랫폼’등 주요 병원들도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편승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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