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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 2017 춘계학술대회 ‘치매와 수면장애’조명
  • 기사등록 2017-05-07 20:36:12
  • 수정 2017-05-07 20: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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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회장 서만욱, 이사장 이재홍)가 지난 4월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Sleep & dementia’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수면장애에 대한 소개 ▲치매와의 연관성 ▲수면이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 ▲치매 치료방법 및 인지행동치료 ▲아밀로이드를 겨냥한 약물개발에 대한 문제 ▲다양한 최신지견 및 동향 ▲보험수가 체계 등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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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수면장애가 치매 증상 발현 전부터 나타난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으며, 치매환자의 25~50%에서 심각한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수면장애는 환자의 치매증상 악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제시되면서 치매와 관련해 수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재홍 이사장은 “치매는 정복대상이 아니며, 관리를 잘하면서 위험도 낮추고, 건강수명도 늘릴 수 있다”며,“이번 학회에서는 치매와의 연관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수면에 대한 최신 지견을 습득하고, 이에 대한 조절 및 치료방법에 대한 내용들을 통해 치매환자를 보는 임상의사, 간호사, 신경심리사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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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슈들과 보험수가체계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들이 제시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이번 학회에는 치매에 대한 최신 기초 및 임상연구 약 36편의 포스터가 전시되어 다양한 토론도 진행됐다.

한편 지금까지 연구결과 운동, 음주, 흡연, 음식 등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치매를 유발하는 중요한 위험인자라는 것이 밝혀졌고, 이를 잘 조절할 경우 약 20~30%까지 치매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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