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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시행 - 입원환자 대상 금연치료 참여 독려 시스템화 및 ‘금연 교실’ 운영
  • 기사등록 2017-05-03 01:24:25
  • 수정 2017-05-03 0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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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입원환자 대상 금연치료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금연교실을 운영하는 등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진행하게 된 것이다.

지난 2015년 2월25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의료기관에 금연치료 등록을 한 금연 참여자에 대해 12주 기간 동안 6회 이내의 상담과 금연치료의약품 및 금연보조제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러한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모든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흡연자를 스크리닝하고,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즉 전문요원(정신보건사회복지사)이 흡연자를 파악한 이후에 직접 해당 환자를 찾아가 금연치료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본인 동의하에 금연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퇴원 후에도 금연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정착시켰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기적으로 원내 ‘금연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금연교실’은 환자, 보호자, 직원, 방문객 등 금연치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금연 치료법, 금연치료사업 소개는 물론이고 금연치료 희망자는 치료 연계도 도와주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금연교실은 정신건강의학과, 가정의학과, 호흡기내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 총 6개 진료과 11명의 전문의들(정신건강의학과 이소희·유소영·김현정, 가정의학과 김민정·김석중, 호흡기내과 이지연·김정현, 산부인과 임가원, 비뇨기과 나웅, 이비인후과 노동환·김호찬)의 주도하에 금연치료 관련 정보제공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진료 정보에 대한 전문성 및 환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금연교실은 3월 둘째 주부터 매월 2회, 본원 건강교육실(본관 3층)에서 시행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금연치료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중추기관으로서 흡연자들이 금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금연치료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을 대상으로 ‘금연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금연치료에 관심이 있거나 금연치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금연치료 활성화 클리닉(02-2276-2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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