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이영희)이 지난 4월 13일 기관지 협착 환자에 대해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스텐트 삽입 시술에 성공했다.
이번에 시술받은 환자는 58세 남성으로 사고로 인한 외상에 의해 왼쪽 주기관지가 좁아지는 협착이 발생하여 호흡이 힘든 증상이 계속되고 있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호흡기센터 리원연, 신범수 교수팀은 이 환자에게 경직성 기관지경(rigid bronchoscope)을 이용한 기계적 확장술과 협착 부위의 안정성을 위해 스텐트 삽입을 시행, 이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