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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첨단 의료기기 스타트업 기업, 고대구로병원 방문
  • 기사등록 2017-04-28 02:49:04
  • 수정 2017-04-28 02: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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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지난 25일 스위스 대사관의 과학기술협력실과 스위스 첨단 의료기기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병원 투어를 진행했다.

주한 스위스 대사관과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이흥만 센터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스위스 신생 기업의 보유 기술을 알려 협업 모델을 만들고, 다국적 임상시험을 위한 효과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기 위함이다.

이번 구로병원을 방문한 스위스 의료기기 스타트업 기업은 임상 유전 테스트의 혁신적인 알고리즘을 개발한 Sophia Genetics, 차세대 인슐린 주입 장치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PharmaSens이다.

각 기업의 관계자들은 고대구로병원을 둘러보며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의 첨단 장비와 지원 체계, 여건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국내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위한 고대구로병원의 의료기기 개발부터 인허가 까지 전주기 지원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은백린 병원장은 “고대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 병원으로 선정돼 많은 의료기기 기업의 시장진출을 돕고 오랜 기간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이번 만남이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참신하고 혁신적인 의료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흥만 센터장은 “헬스케어 시장이 확대되면서 의료기기 시장도 함께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을 갖춘 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협업하여 의료 기기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자리가 계속적으로 마련되어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일구어 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시작된 고대 구로병원과 스위스 의료기기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은 앞으로도 이어져 상호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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