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안과 이도형 교수팀(이도형, 김진형, 이종현, 장지웅, 신주연, 서지원, 서민환, 김희성)이 지난 4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7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상(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에 발표된 연제는 ‘다양한 안구생체계측기를 이용한 인공수정체 돗수의 측정의 유용성: Fourier domain vs time domain optical biometry’이다.
이도형 교수팀은 논문을 통해 “성공적인 백내장 수술을 위해 수정체낭 내 삽입되는 인공수정체의 정확성을 강조하고 장비 상에서 측정되는 수치 결과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인공수정체 및 술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정한 수치를 사용하는 것이 수술 후 굴절오차가 훨씬 적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앞으로도 끊임없이 안과 분야에 대해 활발한 진료, 연구 활동을 펼쳐 보다 많은 분들이 깨끗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안과 전문의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도형 교수팀이 수상한 구연상(학술상)은 학회 학술상 연제심사 내규에 의해 구연 발표 참가자 중 우수 논문을 선정,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