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가 지난 17일 이 회사 본사에서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FDA 승인 20주년을 맞아 ‘프로페시아, 20주년의 자신감’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프로페시아가 1997년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이후, 남성형 탈모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며 현재 남성형 탈모 치료제(minoxidil, finasteride) 중 세계 판매 1위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성장한 지난 20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남성형 탈모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MSD는 이번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풍성한 모발을 가진 남성의 모습을 형상화한 프로페시아의 심볼 마크 모라이언(毛 Lion)과 아라비아 숫자 20을 접목시켜 프로페시아의 20주년 자신감을 상징하는 특별 로고를 제작했다.
또 캠페인이 진행되는 올 한 해 동안 ▲프로페시아의 의미 있는 임상데이터를 짚어보는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 개최 ▲남성형 탈모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기 위한 의료진 대상 디테일링(detailing) 자료 개발 ▲제품 개발부터 승인까지의 역사를 알아보는 프로페시아 동영상 제작 등 프로페시아의 FDA 승인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MSD 프로페시아 마케팅팀 이보아 과장은 “5년간의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된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은 프로페시아가 남성형 탈모 치료의 시장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며, “특히 올해는 프로페시아가 FDA 승인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앞으로도 프로페시아는 유일한 FDA 승인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남성형 탈모 환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MSD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는 국내에서는 2000년에 허가를 받았으며,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는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승인을 모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