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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론칭 심포지엄 개최 - 영국, 한국 등 글로벌 론칭 본격화, 맙테라 대체할 첫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
  • 기사등록 2017-04-25 00:33:58
  • 수정 2017-04-25 0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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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이 지난 21일~2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룩시마 출시 기념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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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룩시마는 지난해 11월 식약처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2월에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허가를 받아 4월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론칭에 돌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서철원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 부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신호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홍승서 수석고문은 바이오시밀러 산업 소개 및 세계 최초로 선진 규제기관에서 허가를 받은 혈액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 위원장)교수는 발표를 통해 “트룩시마는 지속적인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의약품과 유효성과 안전성 면에서 동등함을 확실히 입증했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은영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지난 수년간 바이오시밀러를 처방해 본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 서정수 대표는 “국내 혈액종양내과의 전문가들에게 세계 최초의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트룩시마가 혈액암 및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효과를 높이고 나아가 환자들의 생존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측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올 해 4월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 글로벌 론칭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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