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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교통재활병원 설립 약 2년…연평균 병상가동률 90%·누적 환자 수 20만 명
  • 기사등록 2017-04-24 23:55:49
  • 수정 2017-04-24 23: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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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교통재활병원이 개원(‘14.10) 약 2년만에 연평균 90%의 병상이 가동되고 누적 환자 수가 20만 명에 달하는 등 공공재활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2014년 10월 교통사고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설립했고 현재 가톨릭 중앙의료원에 위·수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은 아급성기(교통사고 후 8일~21일) 재활환자 중 중증·중등도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현재 총 10개의 외래 진료과목(상설진료과목: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내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비상설진료과목: 치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신건강의학과)으로 장애 유형별(뇌·척수·근골격계·소아 재활, 4개 유형) 전문 재활센터와 11개의 특수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또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집중재활프로그램(1일 8시간)을 운영중이며, 후유장애를 최소화하고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보행재활로봇, 운전재활장비, 수(水)치료실 등 최신의 장비를 갖추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질 높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연평균 병상가동률 90%를 상회하고 있으며 입원 대기환자도 월평균 80명이다.

국내 최초 재활적응훈련관 운영, 재활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우수 치료사 양성 등 질적 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한해 입원환자별 거주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이 20.7% 수준이었지만 경기 및 기타지방 비율은 79.3%로 높았다.

국토교통부 김채규 자동차관리관은 “국립교통재활병원이 국내 최고의 공공재활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켜 자동차사고 후유장애인이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재활치료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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