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남의대 최종인수자는 누구?…‘서울시립대 vs 삼육학원’ 압축 - 서남학원 임시이사회, 우선협상대상자 2곳 선정
  • 기사등록 2017-04-23 03:54:42
  • 수정 2017-04-23 03:58:16
기사수정

서남의대 최종인수자는 어느 곳으로 돌아갈까?
 
서남대학교2.jpg

서남학원은 지난 20일 서남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울시립대와 삼육학원을 최종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교육부에 보고했다.

교육부는 조만간 사학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임시이사회가 올린 우선협상대상자(서울시립대, 삼육학원)가 제출한 서남대 정상화계획안을 검토해 우선 협상자 한 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하여 인수 설명회 이후 서남대 재학생 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결과 서울시립대(122표)가 삼육학원(29표)보다 많은 표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서남대에서 개최된 인수 설명회에서 ▲서울시립대는 의대가 있는 남원캠퍼스는 의학·보건과 농·생명학 분야로 특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교직원 임금 체불액과 서남대 설립자인 이홍하 전 이사장이 횡령한 교비 등 약 500억원의 인수 비용도 지급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삼육학원은 서남의대 의학교육인증평가를 위해 300억원, 남원캠퍼스 교육인프라 구측에 100억원 등 10년 간 1,65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삼육대 서울캠퍼스 정원 약 100명을 치위생과 등을 신설해 서남대 남원캠퍼스로 옮기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인수전에 온종합병원과 구재단(설립자 측)이 서남대 정상화계획안을 제출했지만 1차에서 탈락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9288728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GC셀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