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을 비롯한 건강증진병원TFT 직원 등 총 6명이 지난 12일~1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된 ‘제 25회 국제 건강증진병원(HPH) 컨퍼런스’에 참여해 한국의 HPH 현황에 대해 알리는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안명옥 원장은 우수 포스터 선정 심사위원을 비롯해 HPH 컨퍼런스 총회 좌장, 4월14일 TF HPH-CA 워크숍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건강을 위한 병원 환경 : 한국 사례를 중심으로(Children and adolescent health in the hospital setting Korean experience)’라는 주제 발표도 했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정보센터 신혜정 센터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을 비롯한 건강증진병원 TFT 직원들은 구연발표를 통해 한국 HPH 현황에 대해 알렸다.
안명옥 원장은 “한국 HPH에서 실천하고 있는 건강증진 활동성과를 국제 HPH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질병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의 개념은 이미 전 세계에서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한국 HPH 네트워크 조정기관으로서 건강증진병원의 올바른 길잡이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건강증진국가’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기 위한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