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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방암학술대회 10주년…다학제적 프로그램 구성 등 특징

14개국 84명의 유방암 관련 세계 석학 참여, 35개 세션, 70편 초청 강의 등

김영신기자 입력 2017-04-18 01:16:18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심장혈관 CT분야 세계적 권위자들, 건국대병원으로 집결[다음기사보기]ISAAR & ICIC 2017 부산 개최…35개국 1,500명 참석 프린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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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7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17)가 오는 4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이하 GBCC)는 유방암의 예측, 예방, 조기발견, 치료, 삶의 질과 관련하여 여성 건강 권리를 향상하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방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GBCC 개최 1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With you, the World Leading GBCC’라는 주제를 선정해 아시아의 네트워킹 및 리서치 허브로 자리잡은 GBCC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종양내과 분야의 대가인 Martine Piccart (Institut Jules Bordet, Belgium)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국의 Charles M. Perou (Univ.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교수와 Mary L. Disis (Univ. of Washington) 교수, 네덜란드의 Emiel Rutgers (Netherlands Cancer Institute) 교수 및 Philip Poortmans (Radboud Univ. Medical Center)의 기조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35개 세션, 70편의 초청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총 14개국의 84명의 유방암 관련 세계적인 석학들이 유방암 관련 최신의 연구 주제들을 심도 있고 흥미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Breakfast with Master 세션과 Invited Oral Presentation은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학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신설됐다.

Breakfast with Master는 기조연사와의 소규모 식사를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통해 대가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Invited Oral Presentation은 참가자의 발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외에서 발표된 우수한 초록을 엄선하여 GBCC에 초청했다.

구체적인 학술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유전체 정보에 근거하여 개인별로 다른 치료법을 적용하는 정밀의학을 비롯하여 순환종양세포 관련 주제와 종양성형을 포함한 다양한 수술적 치료 전략 이슈와 치료제에 대한 내성 극복 방안 등 유방암과 관련된 내용을 총망라했다.

또 차세대 유방암 치료 의료진 및 연구진을 위한 자기개발방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포함되어있어 지속적인 인재양성의 토양을 마련하고자 하는 노력을 추가하여 단순히 학술의견 또는 지식을 전파하는 이상의 연속성을 가질 수 있는 학회를 보여주는데 또 다른 목적을 두고 있다.

GBCC의 큰 장점인 다학제적인 프로그램 구성은 GBCC 2017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삶의 질과 관련된 간호세션 및 생존자 관련 연구 프로그램, 유전체학을 아우르는 유방암관련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각 주제와 관련된 세션이 진행된다.

또 영상의학, 병리학, 외과종양학, 종양내과학, 방사선종양학, 유전체학 등을 아우르는 유방암관련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각 주제와 관련된 강의 및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Breast International Group 등 세계적인 국제기구들과 중국유방암학회 및 일본유방암학회 등의 아시아 지역을 근거로 한 유방암 관련 학회와의 제휴 및 협력을 강화하여 왔다.

GBCC조직위원회는 아시아지역 유방암 관련 네트워킹의 중심으로 세계 인구의 60%가 살고 있는 아시아권의 유방암 연구의 활성화를 위하여,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의 아시아지역 유방암학회 및 대표자들과 적극적이며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GBCC 조직위원회는 2014년 1차 모임을 시작으로 올해 5번째로 Asian Breast Cancer Networking (ABC Networking Business Meeting) 주최 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방암 공동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리더로서 선도하여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cross and beyond Asia-Pacific’을 주제로 선정하여 각국의 임상실험 그룹에 대해 소개하고, 각국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여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Breast International Group의 창립자인 Martine Piccart 교수로부터 BIG의 설립과 발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아시아 유방암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GBCC 2017에는 2009년에 설립하여 7회째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ABRCA Consortium)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에는 아시아 지역의 유전성유방암에 대한 학술연구 및 정책적인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GBCC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국제회의,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유방암 관련 국제회의로 인정 받고 성장한다는 궁극의 목표 설정 하에, 2016년에는 중국유방암학회와 공동으로 Highlight of GBCC 2016 in Shandong을 개최하여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6 에서 논의된 주요 주제 9개 세션, 27개 강의에 대한 요약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중국유방암학회 회장인 Binghe Xu 교수와 부회장인 Zefei Jiang이 강연자로 참여하고, 3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석한 지난 Highlight of GBCC 2016 in Shandong은 아시아에서 GBCC의 브랜드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유방암학회 주최[회장: 정성후(전북대병원 이사장: 한세환(아주대 병원)],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노동영(서울대병원)] 후원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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