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이탈리아 국립보건연구원, 협력확대 기반 마련
  • 기사등록 2017-04-15 00:28:39
  • 수정 2017-04-15 00:29:59
기사수정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이 생리학·의학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5명 배출한 바 있는 이탈리아 국립보건연구원과 지난 13일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대회의실에서 학술·인력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학술회의·세미나·워크숍 등 양 기관의 관계 구축을 위한 활동 지원 ▴상호 관심 분야의 연구자 인력교류 및 연수 촉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되는 분야에서의 협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체결식에서는 유전체·Horizon 2020 공동참여·정밀의료·노인성질환·희귀난치성질환 등 공동연구, 인력교류 프로그램 등에 관한 주제발표 및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루카 로시(Luca Rosi) 이탈리아 국립보건연구원 국제협력담당관은 조속한 시일 내에 로마에서 양자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하면서, 오는 6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인 마리아 크리스티나 갈리(Maria Cristina Galli) 박사와 협력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면 양자회의가 올해 말 로마에서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란체스코 캉가넬라(Francesco Canganella) 이탈리아 참사관은 “양국 모두의 높은 관심사인 노인성질환이 공동연구의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상호관심도가 높은 주제에 대해 올해 안에 이탈리아에서 양자회의를 통해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도준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한-이탈리아 MOU 체결을 계기로 이탈리아 및 유럽 연구기관들과 생명의학 분야에서 연구협력과 인력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9218371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