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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예방접종 백신의 원활한 수급 방안 및 백신 국산화 지원 방안 논의 - 질병관리본부-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송청사에서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17-04-12 09:51:18
  • 수정 2017-04-12 09: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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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예방접종 백신의 원활한 수급 방안 및 백신 국산화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12일 질병관리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백신의약품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 백신수급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4년부터 전면 무료로 시행되고 있는 국가예방접종 사업 백신의 안정적 수급과 80%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백신시장의 국산화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바이오협회 대표, 보건복지부 의료기술개발과, 질병관리본부 관련과 담당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정 본부장은 “감염병 예방을 담보하는 필수백신 대부분을  국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외국 제조사의 생산 형편과 세계적 백신계약 상황에 따라 국내 백신수급 불안과 불확실성이 지속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며, “백신 수급 불안정은 결국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관련업계 전문가와 함께 수입의존 백신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관리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백신 자급률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방안을 정부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백신의 안정적 국내 공급을 위해서는 백신 국산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다”며, “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에 정부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처 및 담당과와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해 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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