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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소금 섭취 2.7g 감소…야간뇨 횟수 40% 감소

일본 나가사키대학 마쓰오 교수팀, 소금 과다 섭취자 321명 대상 연구결과

김영신기자 입력 2017-04-03 13:21:06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아시아 최초 세계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 한국서 개최[다음기사보기]심장혈관 CT분야 세계적 권위자들, 건국대병원으로 집결 프린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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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섭취를 줄이면 야뇨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거엔 밤에 오줌을 싼 아이는 키를 뒤집어쓴 채 이웃집에 소금을 얻으러 돌아다녀야 했는데 오히려 소금이 야뇨증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대학 마쓰오 토모히로 교수팀은 소금 섭취를 하루 2.7g 줄이면 야간뇨 횟수가 40% 감소할 뿐 아니라 삶의 질도 개선된다고 최근 열린 2017년 유럽 비뇨기과학회(EAU)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고혈압·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소금을 하루 5g 이하(나트륨으론 하루 2g 이하) 섭취할 것을 권장했는데 소금·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된 셈이다.  

마쓰오 교수팀은 야뇨증이 있으면서 평소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남녀(남 하루 8g 이상, 여 7g 이상) 321명에게 소금 소비는 줄이는 방법을 담은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소금을 덜 먹을 것을 권장했다.

교수팀은 이들의 소변량·소변 횟수·주간과 야간 소변 빈도 등 야뇨증과 관련된 여러 지표를 12주간 관찰했다. 연구 시작과 종료 시점의 요도 증상 변화도 기록했다.

연구 대상자의 소변 샘플에서 나트륨·크레아티닌 농도를 측정해 이들이 매일 소금을 얼마나 섭취하는 지도 평가했다.

전체 연구 대상 321명 중 12주 뒤 소금 섭취가 줄어든 사람은 223명이었다. 이들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0.7g(연구 착수 시)에서 8.0g(12주 뒤)으로 감소했다. 야간뇨 횟수는 하루 평균 2.3회에서 1.4회로 40% 가까이 줄었다.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이 9.6g에서 12주 뒤 11.0g으로 오히려 증가한 사람은 98명이었다. 이들의 평균 야간뇨 횟수는 2.3회에서 2.7회로 17% 늘었다.     

소금 섭취를 줄인 사람은 주간 소변 횟수·음료 섭취량·소변량·주간 소변량·야간 소변량·야간 다뇨증·삶의 질 평가 등 평가한 모든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금 섭취를 늘린 사람은 야간 다뇨증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지표가 악화됐다.

교수팀은 “소금 섭취를 줄인 사람일수록 소변을 누고 싶은 충동을 밤에 덜 느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다”며, “간단한 식생활 조절로 삶의 삶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편 밤에 잠을 자다 깨 소변을 보러 가는 야뇨증(야간뇨)은 수면방해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졌다.

야뇨증은 야간에 1회 이상 소변을 보러 가는 증상으로 65세 이상의 노인의 60% 이상, 30세 성인의 30% 이상이 야뇨증의 영향을 받고 있다. 야뇨증으로 인해 잠을 설치면 정신적·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생산성·대인 관계에도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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