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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학생 에너지 드링크 섭취율 금주 학생의 1.3배

경성대 윤혜선 교수, 중·고생 6만 8000여명 조사 결과

김영신기자 입력 2017-03-31 02:19:56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초등학생 스마트폰 사용, 식생활에도 악영향 입증…패스트푸드·탄산음료 섭취횟수 많아[다음기사보기]“돈까스 튀길 땐 감자튀김보다 식용유 더 자주 교체해 주세요” 프린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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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학생이 금주 학생보다 에너지 드링크 섭취율이 1.3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알코올과 에너지 드링크를 함께 섭취하면 부작용 상승효과가 있고 문제 행동·건강위협 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망된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성대 간호학과 윤혜선 교수가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한 2015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자료를 활용해 전국의 중·고교 800곳의 재학생 6만 8,043명의 에너지 드링크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에너지 드링크 섭취율(최근 7일간 1회 이상 에너지 드링크 섭취)은 성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이 13.8%로 여학생(9.8%)보다 1.4배 높았다.

주(週) 평균 용돈이 5만원 이상인 중·고생의 에너지 드링크 섭취율이 16.3%로, 5만원 미만 받는 중·고생(11.2%)보다 높았다. 가족과 함께 살지 않는 중·고생의 에너지 드링크 섭취율(17.9%)이 가족과 동거하는 중·고생(11.6%)보다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의 음주·흡연 여부에 따라서도 에너지 드링크 섭취율이 달랐다. 음주(최근 30일간 마신 술이 1잔 이상) 중·고생은 비음주 중·고생에 비해 에너지 드링크 섭취율이 1.28배 높았다. 흡연 중·고생(최근 30일간 피운 담배가 1개비 이상)이 금연 중·고생보다 에너지 드링크 섭취율이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트레스·불면·슬픔 등 정신·정서적인 요인도 청소년의 에너지 드링크 섭취율에 영향을 미쳤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중·고생과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중·고생의 에너지 드링크 섭취율은 각각 12.5%·9.6%였다. ‘피로 회복에 충분하지 않은 수면을 취한다’는 학생의 에너지 드링크 섭취율은 12.5%로, 잠을 충분히 자는 학생(10.2%)보다 높았다.

최근 12개월 동안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의 깊은 슬픔을 겪은 학생과 이런 경험이 없는 학생의 에너지 드링크 섭취율은 각각 16.5%ㆍ10.4%로, 6.1%p의 차이를 보였다.

윤 교수는 논문에서 “청소년기는 스트레스·불안·우울 등 심리적 불안정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방어수단으로 흡연·음주·과도한 에너지 드링크 섭취 등 일탈행동을 택할 위험이 큰 시기”이며 “이런 행동은 청소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청소년의 에너지 드링크 섭취율을 낮추는 데 기여한 것은 운동이었다. 최근 7일간 연속해서 10분 이상 걷는 일수가 하루 늘어날 때마다 에너지 드링크 음료 섭취율은 4%씩 낮아졌다. 

중·고생의 에너지 드링크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윤 교수는 성별·용돈 액수·거주형태·스트레스·슬픈 감정·음주·흡연·걷기일수를 꼽았다. 

윤 교수는 “음주 학생의 에너지 드링크 섭취율이 금주 학생에 비해 높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술과 에너지 드링크를 함께 섭취하면 단독 섭취보다 건강문제를 더 심하게 유발한다는 외국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한국학교보건학회지 최근호에 ‘청소년의 에너지드링크 섭취 및 관련 요인’이라는 주제로 발표됐다.

한편 ‘레드불’ 등 에너지 드링크는 카페인·타우린·설탕 등을 함유하는 음료다.
 
마시면 정신적·물리적 에너지가 높아지고 피로경감·각성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부작용으로 불면증·불안·갑작스러운 거친 행동·두통·가슴 두근거림 등의 동반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특히 과다 섭취하거나 알코올과 섞어 마시면 약물복용·성적 위험행동·싸움 등 문제행동과 연루될 관련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여럿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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