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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최신지견 습득, 실제 임상 적용 등 - 민성기 회장, 4대 핵심 추진 과제들 제시
  • 기사등록 2017-03-27 10:20:04
  • 수정 2017-03-27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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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회장 민성기, 제니스병원)가 지난 26일 코엑스 3층 E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재활의학과 진료영역을 망라해 개원의, 봉직의 모두에게 유용한 강의와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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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활의학과 의사뿐 아니라 모든 의사들이 최신지견 습득 및 임상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강의와 강사진으로 구성, 진행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570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약 절반은 재활의학과 이외의 의사,  봉직의도 약 15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강의섹션은 ▲근골격계 통증치료에서 초음파 등 영상의학적 이용 ▲노인성 질환 및 치매, 암재활 ▲항노화와 줄기세포치료의 현황과 미래 등이며, 워크숍은 경추부 도수치료와 자세교정에 대한 이론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민성기 회장은 향후 재활의학과 의사회 추진 방향으로 ▲일차의료기관 활성화 일환으로 노인정액제 개선 및 부당한 진료비 삭감 근절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치료기간 보장 및 자의적 기준에 의한 입원료 삭감 개선 ▲병의원에 대한 세제혜택으로 경영부담완화 ▲올바른 재활의료 확립을 위한 정부와 정치권 설득 등도 제시했다.

또 주요 회무 방향으로 ▲근골격계 통증치료 개원의와 재활치료를 담당하는 개원의와 봉직의의 균형있는 발전과 소통 ▲합리적인 재활의료전달체계 확립 ▲재활의료 현장상황을 반영한 법과 제도 정비 등을 주력하고 있다.

민 회장은 “의사회 내부적으로는 봉직의의 참여를 독력하고, 역량과 위상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봉직의 이사수를 늘리고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외적으로는 준비없는 재활병원 신설 반대, 재활의료전달체계, 환자분류체계, 수가기준, 인증기준부터 충분히 논의해야 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정하고, 재활의학회 및 의협과 공조하여 개정입법저지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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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는 1996년 재활의학과 개원의협의회로 출범해 2015년 약 350명의 개원의와 약 650명의 봉직의를 아우르는 의사회로 개편 출범하여 현재 11대 집행부가 회무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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