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오는 4월 13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홀(203호)에서 2017년 제1회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의약의 글로벌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및 한의약 해외진출이 직면한 과제와 전략에 대해 공유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 관점에서 본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패러다임 변화 전략 △한의약 해외 홍보 포인트 발굴 및 미디어 홍보 전략 △전략국가 의료기관 해외진출 현황 및 한의약 진출을 위한 우리의 과제 등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한의약 특화프로그램 마케팅 사례와 한방병원 해외진출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오종희 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한의약 글로벌시장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의 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1회의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정책포럼을 통해 국내외 주요 전통의학 동향 및 의료관광 사례 등 정보를 공유해왔다.
올해는 총 4회(4월, 6월, 9월, 11월)의 정책포럼을 통해 한의약 해외환자유치와 해외진출이 직면한 현안 과제에 대한 논의와 한방 병․의원의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