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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 혈액수급 현장 방문 - 혈액사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착수도 제시
  • 기사등록 2017-03-21 09:58:32
  • 수정 2017-03-21 09: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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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이 지난 20일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중부혈액검사센터(대전시 대덕구 소재)를 방문해동절기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한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혈액제제 제조 및 검사·공급 준비 등 일련의 과정을 점검했다.  

지난 1월 이후 혈액 보유량은 통상 혈액 보유량이 가장 적은 동절기임을 감안할 때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1월 1일~3월 19일간 보유량은 평균 4.1일(1일 기준 5,575유닛)을 유지하면서, 2016년 대비 평균 0.9일분을 상회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최소 보유량도 2017년 3.6일분으로 2016년 2.1일분 대비 1.5일분이나 높아, 안정적인 혈액보유량을 유지했다.

방 차관은 올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혈액수급이 가장  어려운 동절기(1~3월)를 큰 문제없이 무사히 넘기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헌혈에 참여해 주신 학생, 군인, 일반 시민 등 약 50만명의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동절기 위기상황을 대비하여 헌혈의 집 휴일·평일 연장운영 등 헌혈자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2016년에도 3월 중·하순까지 혈액수급에 위기가 있었던 것을 고려할 때,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혈액확보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 차관은 헌혈의 집, 혈액검사센터, 헌혈버스 운영 현황 및 의료기관까지의 혈액 배송 과정 등 전반적인 과정을 점검하면서 “과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혈액은 아직까지 국민들의 헌혈을 통해 얻을 수밖에 없는 소중한 자원이다”며, “국민의 숭고한 기증을 통해 얻은 혈액이 낭비 없이 안전하게 의료기관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문가들과 함께 혈액사업 중장기 발전계획(2018년∼22년) 수립에 착수하였다”며, “발전계획을 통해 헌혈을 해 주시는 국민들에 대한 예우 향상과, 보다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더욱 안전한 수혈과 함께 미래 수요 대비 혈액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제도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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