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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경희대한방병원, 의·한 협진 시범사업 환자적용 시작
  • 기사등록 2017-03-20 20:24:42
  • 수정 2017-03-20 2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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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한협진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환자에게 적용되기 시작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이 지난 17일,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의·한협진 시범사업 진행경과 및 향후 개선방안 모색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소개했다.

경희대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된 브리핑에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이영훈 한의약정책관, 남정순 한의약정책과장, 조귀훈 한의약산업과장과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 부원장, 이종훈 경희의료원 적정관리실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경희대한방병원은 지난 7월 의·한협진 시범사업에 경희대병원과 선정된 이후 양 병원 회의를 통해 한의약임상시험센터 이의주 교수를 총괄책임자로, 의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와 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 김태훈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구성, 2016년 11~12월 양 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연구승인을 받았다.

지난 2월 협진을 위한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여 3월 현재 환자 대상 시범적용 중이다. 의·한협진 시범사업은 협진모형개발 등을 위한 1단계 예비시범사업, 개발된 협진 모형에 대한 수가 적용 및 효과성 검증을 위한 2단계 시범사업, 조정된 협진수가 검증 등을 위한 3단계 시범사업으로 각 1년씩 총 3년간 진행된다.

또 최근 시행된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시행 전 대비 환자수가 60% 이상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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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차관은 “의·한협진 시스템은 경희의료원에서 이미 시행중인 진료체계로, 의·한협진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며,“지금처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의미있는 시범사업에 경희대 한방병원과 의대병원의 많은 의료진들이 집중하고 있다”면서 “의·한협진 시범사업이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리핑 이후 방 차관은 한방병원 내 한의약임상시험센터, 탕전실, 첩약조제실, 한약물연구소, 추나실 등을 시찰하고, 추나요법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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