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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2017 춘계심포지엄…역대 최다 참석 ‘눈길’ - 젊은 성형외과 의사를 위한 프로그램 관심 반영
  • 기사등록 2017-03-21 09:13:45
  • 수정 2017-03-21 0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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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회장 정철훈 한림의대, 이사장 이병일 고대의대) 2017 춘계심포지엄이 지난 3월 1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역대 최다 참석자를 기록하며 개최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는 이번 심포지엄이 ‘Back to the Basics’이라는 주제와 ‘젊은 성형외과 의사를 위한 기본 안면성형술기의 정복’이라는 내용이 잘 부합해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이병일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소홀했을지도 모를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취지로 구성했다”며, “수많은 새로운 술식들이 제안되어도 성형수술의 기본 원칙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고, 특히 젊은 성형외과 의사들의 경우 기초를 더욱 튼튼히 해야 그 기반 위에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학회장2.jpg

관련하여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기본 계획 수립과 술기 습득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실제 수술 영상을 보며 토론할 수 있도록 준비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실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약 300명 이상이 참석한 것은 물론 대부분 젊은 성형외과 의사들이 참석해 신선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번 학술대회 한 참석자는 “기존의 슬라이드 발표 방식 보다 동영상 발표를 보니 훨씬 이해도 잘되고 강사님들의 노하우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호평했다.

또 이미 많은 경험을 쌓은 중견 성형외과 의사들에게도 본인의 술식을 다시금 점검해 새로운 도전을 계획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와 함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초록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질문도 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이병일 이사장은 “모바일 서비스로 회원들의 질문이 많아지면서 참여는 증가했지만 한꺼번에 많은 질문이 몰릴 경우 등 장단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앞으로 계속 적용하면서 최적의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은 해야겠지만 회원들의 참여도 증가면에서는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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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Craniofacial Surgery, Facial Bone Surgery, Rhinoplasty, Blepharoplasty, Botox & Filler 등 5개 분야의 토픽으로 진행됐다.

또 ▲각 Topic의 편성에 있어서도 타 학술대회와 달리 연륜과 지혜가 많은 선배 회원들의 주제발표와 신진 회원들의 영상 강의로 조화롭게 구성했다는 점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내용과 개념, 근거지식이 뒷받침된 토론, 이견이 존재하는 최신지견까지 다루는 다각적이면서도 포괄적인 지혜의 광장 등으로 구성됐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3월 19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강의실 320호 및 실기실에서는 강의 및 모형수술 워크숍도 진행됐다.

7개조(각 3명)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Cephalometric Analysis  & STO △Standard Osteotomy Technique of Maxilla and Mandible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워크숍은 각 분야의 중견이상 대가들과 함께 대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병일 이사장은 “이 워크숍은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강사진들의 자원봉사가 만들어낸 작품이다”며, “앞으로도 심포지엄은 물론 워크숍 등의 포맷은 물론 내용 등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가면서 신선도를 높여 회원들의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는 1993년 대한얼굴기형연구회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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