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 회장 오욱)가 지난 19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약 1,0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대미래 학술대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이유는 프로그램의 구성 및 내용이 우수하다는 점.

 

실제 이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실질적이면서도 다양하고, 핵심이 있는 내용들이 많아 참석하고 있다”며 호평을 보였다.

또 다른 회원은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협력업체 간담회에서도 “브레이크타임을 길게 주거나 강의를 조금 부실하게 해달라”는 요청이 나올 정도로 참석자들이 강의에 열중할 정도로 프로그램과 내용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김형문 수석기획총무이사는 “학술대회 총디렉터는 출산의 고통만큼 심적압박이 심하다”며, “학회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늘 고통스럽고 편치 않은 시간이지만, 제 인생의 한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이런 노력을 기울이다보니 프로그램 구성에서는 자부할 수 있고, 참석자들도 마지막 학술프로그램까지 강의를 듣는 마니아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오욱 회장은 “학술대회를 화려하게 하기 보다는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과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하고 있다”며, “우수한 프로그램 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갈수록 어려워지는 의료환경에서 의사로서의 자존심과 양심을 잃지않고 늘 정직하고 성실하게 연구하고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5차 춘계학술대회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라이브 강의 대폭 확대
많은 수술 및 시술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저명한 강사진과 함께 라이브 강의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강의실에서 보여주기 어려운 부분은 시술병원과의 이원생중계를 통해 더욱 세밀한 수술 및 시술방법의 전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초부분 강화
쁘띠성형 및 수술분야에 반드시 필요한 해부학 강의부터 레이저시술, 피부시술시 중요한 기초의학과 필러, 보톡스 시술시 꼭 알아야 할 물성학적 특징까지 다양한 부분의 기초학문분야도 강조했다.

▲지속적 국제적 역량 강화 추진
외국 유명연자들을 초빙하여 한국 미용피부성형의사들의 식견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서 비교
휴식시간에 관람하는 전시업체 부스도 최대한 많은 업체들을 초청해 트랜디한 제품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