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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교수, 미국 정형외과학회 슬관절학회 3대 학술상 아시아 첫 수상
  • 기사등록 2017-03-14 15:51:37
  • 수정 2017-03-14 15: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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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조영주)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교수가 미국 샌디에고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미국 정형외과학회(AAOS) 산하 슬관절학회에서 3대 학술상 중 하나를 수상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형외과학회(AAOS)는 세계에서 학술적 수준이 가장 높은 학회로, 전 세계에서 수많은 논문이 경합을 벌여 그 중 3편의 논문만 채택하여 수상한다.

이 상을 받은 대부분이 미국의사들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에서 김영후 교수가 유일한 수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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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후 교수의 수상논문은 ‘젊은 환자에서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시행한 슬관절 인공관절 수술이 의사의 경험으로 한 슬관절 인공관절 수술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이는가’ (Does Computer Navigation in knee Arthroplasty Improve Functional Outcomes in Young Patients?)로, 경험이 많은 의사가 시행한 슬관절 인공관절 수술과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사용하여 시행한 슬관절 인공슬관절 수술 결과가 차이가 없음을 시사했다.

이에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비와 의료장비의 비용을 절감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 받았다.

슬관절 인공관절 수술 시행 시 2억 원이 넘는 컴퓨터 네비게이션 기계를 사용하면 수술의 정확도가 높아 질 것이라는 전제하에 컴퓨터 네비게이션 기계가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의학적인 측면보다는 환자유치를 위한 상업적인 측면으로 이용되고 있다.

인공관절 수술 권위자인 김영후 교수는 2007년 미국 정형외과 학회 (AAOS Meeting) 산하 고관절학회에서도 ‘인공고관절 전치환술후의 혈전’에 관한 논문으로 미국 고관절학회 3대 학술상 중 하나를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무릎과 고관절 치환술의 대가로 무(無)시멘트 고관절 인공관절을 직접 개발해 시술, 연구 활동은 물론 탁월한 임상 실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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