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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K Global PS, 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출신의 김삼용 교수 항암연구 전문의 영입
  • 기사등록 2017-03-13 16:27:43
  • 수정 2017-03-13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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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가 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출신의 의학박사 김삼용 교수를 LSK Global PS의 항암 연구 고문(Oncology Director) 겸 메디컬 모니터(Medical Monitor)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SK Global PS는 3명의 전문의(Medical Doctor, MD)를 내부 인력으로 보유, 보다 수준 높은 의학적 관리와 자문을 제공하는 CRO가 됐다.

김삼용 고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동 대학 내과학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지난 36 년간 대전 소재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소화기암 및 완화의료 전문의료진으로 근무하며 관련분야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또 대한임상암학회 회장직을 통해 관련 분야 연구에도 힘써온 바 있다.

LSK Global PS의 이번 김 고문 영입은 최근 임상 과제 중 항암제 관련 임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CRO가 진행한 임상현황을 살펴보면 항암제 임상시험은 총 827건으로 전년 동기 671건 대비 무려 23%가 증가했다.

또 LSK Global PS 가 현재(2016년 12월 31일 기준)까지 수행한 연구과제 가운데 항암제 임상이 전체 887개 프로젝트 중 150건에 달하며 110건의 글로벌 임상 중 41건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중 최다 질환 영역에 해당한다.

항암제 임상시험은 여전히 가장 심각한 사망질환인 암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전 과정에 걸쳐 어떤 질환보다 관련 전문가의 자문이 요구되는 분야다.

또 치료제 자체의 효과는 물론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부작용 등 임상 전반에 걸친 위험이나 돌발적 사고도 적지 않다.

이런 이유로 항암제 임상시험은 보다 높은 전문성과 함께 질환 자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보유한 자문 인력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이에 따라 이번 김 교수 영입을 통해 LSK Global PS는 항암제 관련 분야 전반에 걸친 즉각적인 의학적 자문과 검토 및 조치가 가능해져 국내 CRO산업 항암제 부문에 있어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최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항암제 관련 임상시험 프로젝트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며, “이번 김삼용 고문 영입으로 LSK Global PS 의 항암제 부문 전문성을 강화해 국내 임상시험과 CRO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LSK Global PS는 김삼용 고문을 포함해 3인의 전문의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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