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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간호사회 회원 11만 돌파…간호사 권익 향상 사업들 시행 - 제42회 정기 총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 기사등록 2017-03-11 20:39:02
  • 수정 2017-03-11 20: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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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간호사회(회장 박영우)가 지난 2016년말 기준 11만 3,303명으로 창립 이래 최대 회원수 기록하며, 제 8차 장기사업계획 1차년도 계획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우 회장은 “지난해에도 간호전문직의 위상을 확립하고, 간호사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했다”며, 주요 추진 내용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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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주요 추진 내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공적 확산과 정책 추진 노력=우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와 병원간호의 전망’을 주제로 간호정책포럼을 실시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전달체계 모형개발’ 간호정책연구 및 보수교육 등을 진행했다.

▲간호계 현안 연구 12편 진행=△전문지원인력 역할 정립을 위한 실태조사 △야간 전담간호사의 실태조사 및 3교대 간호사와의 표준교대 근무지표 비교연구 △주요간호활동의 건강보험 수가 적절성에 관한 연구 등을 진행했다.

▲병원간호 표준 수립 추진=△간호 안전관리지침 △간호 실무에서의 감염관리 핸드북을 제작, 각 회원병원에 배부. 또 의료기관 인증평가 대비를 위해 요양병원을 포함하여 의료기관평가인증 설명회를 2회 개최했다.  

▲병원 간호 실무향상 추진=△입원 간호서비스 개선활동 경진대회 △병원간호사회 연구결과 발표회 △임상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또 간호 윤리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간호사를 위한 윤리적 의사 결정 워크숍 △간호와 법 세미나 등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회원 복지증진 및 모바일 웹 홈페이지 오픈 외=회원에게 복지기금을 지원했으며, 간호문화세미나, 1004Day 간호사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 모바일 웹 홈페이지를 개발, 오픈해 회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병원간호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주요 추진 내용
박영우 회장은 “2017년은 제8차 장기사업 2차년도로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대상자 중심의 안전한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고, 간호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근거기반의 표준화된 전문 간호를 실현하는 미래를 창출하기 위해 병원간호사의 역량 강화와 실무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개최와 근거기반 간호실무 개발 ▲자긍심과 열정을 가지고 간호사들이 일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간호문화와 간호환경을 조성해 병원간호사의 권익옹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 ▲병원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에게 좀 더 가까이서 병원간호사회 활동과 보건의료계의 동향을 교류하고, 함께 발맞추어 발전해 나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병원간호사회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에 따라 간호사 인력난이 심각해져, 중소병원일수록, 지방의 경우 더 어렵고,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간협은 취업센터를 운영해 유휴간호사는 물론 간호관리자, 신규간호사 등 약 8,000명 대상의 교육을 통해 유휴간호사 약 1,000명을 재취업시켰고, 앞으로도 이직률 감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간호관련 수가체계 문제점이 개선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우 회장은 “올해는 더욱 숙련된 지식과 소통 능력을 발휘해 2017년도 사업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11만 회원과 함께 시대가 요구하는 공통적인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며, 간호사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촛불이 되어 간호사와 관련된 법과 제도의 개선, 네트워크 강화, 소통과 화합을 위해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전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병원간호사회는 정기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으로 약 27억 9,000만원을 승인, 통과시켰다.

한편 ‘Human Care, 병원간호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학술세미나는 이화여대 사회학과 함인희 교수의 ‘한국 사회의 미래전망, Future Code’라는 주제 강연과 한스컨설팅 한근태 대표의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라는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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