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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천준·강성구 교수, 로봇 전립선암 수술 전 세계 중계 - 국내 첫 시행 최첨단 수술 기법
  • 기사등록 2017-03-07 14:01:49
  • 수정 2017-03-07 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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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기과 천준, 강성구 교수팀의 로봇 전립선암 수술이 심포지엄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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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3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2017년 제5회 세계 로봇 생중계 심포지엄(World Robotic Symposium Education 24)’에서 첫 번째 비디오이자 아시아에서 제일 처음으로 천준, 강성구 교수팀의 전립선암 수술 비디오가 소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세계적인 로봇 전립선암 수술의 세계적 1인자인 파텔 교수(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비뇨기과 교수)의 전립선암 수술 1만례를 기념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심포지엄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로봇수술 의료진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중계된 천준, 강성구 교수팀의 전립선암 수술은 ‘Toggling 기법을 이용한 Athermal Retrograde Early Release with Nerve sparing’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된 최첨단 수술 기법이다.

향후 전립선암 환자들의 수술후 발기력 보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파텔 교수도 “아름다운 신경보존술식(beautiful nerve sparing)”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고대안암병원 비뇨기과 천준 교수(대한비뇨기과학회장 겸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이사장)는 ‘세계로봇수술센터(Global Robotic Institute, GRI)’의 국제 자문위원이자 명예교수로, 파텔 교수와 함께 로봇수술 교과서 편찬에 참여한 바 있다.

강성구 교수 역시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파텔교수에게 로봇수술을 배우고, 국내 로봇수술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파텔 교수는 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초빙 임상교수이며, ‘2010년 라이브 수술’, ‘의대 학생 강의’ 등에 참여한 바 있고 지속적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기과 임상교원, 전공의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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