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일 오전 10시, 15일 오후 2시 이 병원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함께 배우는 만성콩팥병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콩팥병과 비만-건강한 콩팥을 위한 건강한 생활양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건강교실에서는 비만과 신장질환의 연계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콩팥병이란 무엇인가(박성관 교수) ▲대사증후군이란(김원 교수) ▲비만과 만성콩팥병(장진원 전임의) ▲만성콩팥병의 치료(강경표 교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건강교실은 만성콩팥병 환자와 보호자 및 신장 건강에 관심있는 개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은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콩팥병의 발병 위험과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매년 3월 둘째주 목요일을 세계 콩팥의 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