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우리 농산물을 모바일 직거래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2월 28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전북혁신도시)에서 정보통신업체 다우데이타(대표이사 김익래) 등 8기업과 ‘농식품 모바일 직거래 활성화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한다.
또 다우데이타를 포함한 8기업은 농산물을 모바일에서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해 농가의 농식품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마케팅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모바일 앱(APP) ‘브라보 코리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믿을 수 있는 농식품을 편리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업과 기업 간의 상생협력 마케팅 ‘농산물 직거래 100원 축제’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기회를 높이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농업과 기업 간의 상생협력 마케팅을 농업인들이 잘 활용한다면, 농식품의 판매 증대뿐 아니라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농촌진흥청은 R&D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가공기술, 유통·마케팅, 교육, 관광·체험 등을 융복합해 도시와 농촌의 바른 먹거리 통로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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