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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 시점부 1.8km 전방 이전 추진 - 경찰청, 교통사고 예방 효과 기대
  • 기사등록 2017-03-02 00:13:19
  • 수정 2017-03-02 0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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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경찰청장 이철성)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평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점부를 현재 오산IC 중심부에서 오산IC 남측으로 옮기는 것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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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평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점부인 오산IC 중심부(부산기점 378.2km)는, 전용차로 이용차량과 IC 진출입 차량의 진로변경 수요가 많아 1차로를 달리는 차량의 주행속도가 높고, 교통의 흐름이 불안정하여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최근 3년간 오산IC 전후 1.5km 구간에는 8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근 3년간 해당 구간의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1km 당 8.9건으로, 고속도로 평균 사고건수(km당 1.07건)의 약 8배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평일 버스전용차로 시점부를 부산방향으로 1.8km 이전하여 사고 위험을 줄이기로 했다.

이전 대상 지점은 진로변경 수요가 적고 구간단속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교통의 흐름이 안정적이므로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2월 28일부터 3월 20일까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행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관련 시설물을 보강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이전된 시점부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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