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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맞춤형 신약연구·개발 자문서비스 제공 - ‘SALTPLUS’ 구축…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략적 지원
  • 기사등록 2017-02-20 20:42:35
  • 수정 2017-02-20 20: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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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가 풍부한 임상의료정보와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자문을 통해 신약연구와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SALTPLUS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SALTPLUS는 ▲연세의료원이 보유한 약 630만 건의 의료정보를 활용한 관심 질환의 임상정보 제공 ▲대학 및 병원 내 1,000여명의 연구자 성과 파악을 통한 맞춤형 연결 서비스 ▲자문팀 구성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목표시장 분석, 임상개발전략 수립 및 초기임상개발과 관련한 자문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SALTPLUS는 데이터 기반의 의료정보나 연구자의 연구 성과 정보를 제공해 자문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 전담 운영 조직 코디네이팅센터(책임운영자 김동규)를 구성해 자문 요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연세의료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과제책임자 심재용 교수는 “점점 더 치열해지는 신약연구·개발 시장에서 다양한 질환의 환자를 보유 및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 대한 연구 성과 정보 활용은 물질 개발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제약회사에게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SALTPLUS 기획에 참여한 박민수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및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병원이 단순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산학간의 공동연구를 실현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제약회사 주도의 신약 연구개발 허가 기간은 약 10년으로 국내 제약회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투자비용은 일반적으로 총 10억 달러 이상으로 국내 제약회사의 10배 이상에 이른다.

이 때문에 국내 제약회사의 경우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경쟁을 위해 초기 연구개발 단계부터 후보 물질과 목표 질환을 제대로 선정해야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신약연구나 개발을 위해 초기단계부터 목표 질환에 대한 임상정보나 연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연세의료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는 오는 4월 12일~14일(3일간) 개최되는 BIO KOREA에서 정식 서비스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SCI-C  홈페이지(www.sci-c.org)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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