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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시즌 물놀이, 손발톱 무좀 증상 바로알기 팁 공개
  • 기사등록 2017-02-16 13:19:55
  • 수정 2017-02-16 13: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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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가족 단위 휴식 공간으로 스파워터파크 등 실내 수영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경우 성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손발톱 무좀 전염 위험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전염 후 뒤늦게 발견해 조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에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가 증상 바로 알기 팁을 공개했다.

◆전염성 강한 손발톱무좀균의 관리
손발톱 무좀은 의학용어로 ‘조갑진균증’으로 불리는 일종의 피부질환으로, 진균에 의한 손발톱의 감염을 말한다.

손발톱무좀은 국내 손발톱 질환의 50%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한국인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손발톱무좀을 일으키는 진균은 전염성이 강해 손발톱무좀 환자가 사용했던 수건이나 실내화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공중 시설의 발판이나 수건에는 환자의 각질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개인 수건이나 슬리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샤워 시 비누로 깨끗이 손톱 밑까지 씻고, 발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건조된 수건으로 잘 닦는 것이 중요하다.

◆손발톱 무좀, 증상 제대로 알고 치료해야
피부 무좀과 달리 손발톱 무좀은 통증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가려움이 거의 없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다. 손발톱 무좀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꺼워짐, 변색, 갈라짐과 부스러짐 등인데, 멍이나 다른 외부 자극으로 인한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므로 일상 생활에서 틈틈이 자신의 손발톱 상태를 살펴보고 이상 증상이 하나라도 관찰될 경우, 손발톱 무좀을 의심해야 한다.

손발톱무좀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장기간 방치할 경우 백색이나 황색의 가루가 떨어지고 심하면 손발톱 변형이 일어난다. 하지만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바른 국소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공중 시설을 이용하다 손발톱 무좀에 전염되어도 본인의 감염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손발톱 무좀은 한 번 전염되면 잘 낫지 않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적어도 3개월은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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