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2018년도 수가협상단 대부분을 지난 2017년도와 비슷하게 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은 15일 개최한 제91차 상임이사회 회의를 통해 2018년도 수가협상단 및 자문단 구성(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수가협상단 4인 중 단장은 김주형(의협 부회장, 전라북도의사회 회장), 위원으로는 임익강(의협 보험이사), 신창록(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부회장)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선정됐다. 다만 추가 1인은 미정인 상황이다.
자문단은 조원일(의협 부회장, 충청북도의사회장), 홍경표(광주광역시의사회장), 김주현(의협 기획이사), 김근모·김명성·박종남(의협 보험자문위원), 김형수(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김계현(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 8인으로 지난해보다 2명이 증가됐다.
또 의협이 제시한 수가협상 로드맵에 따르면 3월 중 수가협상 실무자 협의, 5월중 협상단 상견례 겸 1차 수가협상, 5월말 최종 수가협상, 6월중 건정심 의결, 9월중 고시개정을 한다는 계획이다.
(표)수가협상 Roadmap(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