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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안질환 공동조사 시행 예정 - 서울대의대 박규형 교수, 2016 한국망막학회 학술대회서 소개
  • 기사등록 2017-01-27 07: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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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이하 국건영)에는 안질환 공동조사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의대 박규형 교수는 지난해 12월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6 한국망막학회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국건영 안질환 검사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되었다.

당시 안질환검사로는 시력, 굴절, 사시, 안검하수, 백내장, 군날개, 당뇨망막병증, 연령관련황반변성, 녹내장 유병률과 위험인자가 발표됐다.

이를 통해 안과관련 연구논문들이 다수 발표되어 SCI저널에 게재되기도 했다.
하지만 검사시간과 장비 제한으로 인해 보다 정밀한 측정치가 없어 검사결과 해석에 제한점도 있었다.

이에 올해 국건영 검사에서는 다양한 측정을 통해 ▲근시유병률 ▲황반질환 유병률 ▲녹내장 유병률 등도 구한다는 계획이다.

박규형 교수는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연령에 따른 빛간섭단층촬영 정상치를 제시할 예정이고, 황반질환을 포함한 안질환과 전신인자의 관계도 보다 명확하게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한 국건영은 1년에 약 1만명의 대한민국 인구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별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결과는 대한민국 5천만 인구를 대표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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