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이 지난 18일 대진국제봉사단(이사장 윤은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6년 6월 초 베트남 하노이 동북부 박장성(城) 옌테현 의료취약 지역의 주민을 위한 공동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속적인 해외봉사 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윤은호 이사장은 “대진국제봉사단이 협약을 통해 분당제생병원과 함께하면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 해외 의료봉사단은 매년 직원들이 기부한 자선 진료 기금과 경기도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래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의 글로벌 병원’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몽골, 2015년 카자흐스탄에 이어 2016년 베트남 의료봉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