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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약회사들 각종 캠페인 통해 소비자에 더 가까이 - 건강부터 일반광고까지 접목, 일반광고와 캠페인 차별성 부각 중요
  • 기사등록 2017-01-19 06:16:49
  • 수정 2017-01-19 06: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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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및 제약회사들이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회사들이 일반 캠페인에 건강 및 광고와 접목,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각종 캠페인에 건강, 예술, 응원메시지 등까지 담아내면서 소비자들은 단순한 광고 이상의 무엇인가를 담을 수 있다는 점에 관심도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광고를 단순 캠페인으로 포장해서는 안된다는 문제제기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메시지 등을 함께 담아내어 일반광고와 캠페인의 차별성을 부각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현재 대표적으로 진행중인 캠페인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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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017 우리가족 건강한 단맛습관 캠페인’
CJ제일제당은 2017년 새해를 맞아 우리가족 건강을 위한 단맛 선택 가이드를 제시하고 건강한 단맛습관을 지킬 수 있는 ‘우리가족 건강한 단맛습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서 다양한 단맛 제품은 스탠다드(Standard), 프리미엄(Premium), 엑스트라 스페셜(Extra Special) 3가지로 구분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설탕과 물엿 같은 기존의 단맛은 스탠다드로, 몸에 흡수를 줄인 설탕인 ‘자일로스 설탕’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한 ‘올리고당’은 프리미엄으로 구분했다.

칼로리가 현저히 낮은 ‘알룰로스’와 혈당지수가 낮은 ‘타가토스’는 엑스트라 스페셜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미량 존재하는 단맛성분으로 칼로리는 제로이다. 엑스트라 스페셜에 속하는 ‘백설 스위트리 알룰로스’ 제품은 희소당 ‘알룰로스’를 사용해 만들었다.

설탕과 단맛은 비슷하지만 칼로리는 10분의 1에 불과해 요리에 설탕 대신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타가토스’는 탄수화물 섭취 시 혈당이 올라가는 정도인 GI(Glycemic Index) 수치가 3으로, 65인 일반 설탕에 비해 현저히 낮다.

CJ제일제당 스위트리 마케팅 담당 윤유진 매니저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단맛 제품들을 정확히 알고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단맛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월 9일부터 27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에서 ‘우리가족 건강한 단맛습관 캠페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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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덴탈케어, 칫솔 활용한 아티스트 콜라보 캠페인 영상 공개…칫솔로 그림을?

양치할 때만 쓰는 줄 알았던 칫솔이 미술 작품을 탄생시키는 붓으로 변신했다.

유한덴탈케어가 아티스트 콜라보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칫솔로 그림을 그리는 영상으로 최근 취업과 학업, 업무 스트레스 등에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영상에는 면접 결과에 좌절하는 취업 준비생과 공부에 지친 학생, 상사의 꾸지람을 듣는 직장인이 차례로 등장한다. 이들은 애벌레로 빗대어지며 잠깐씩 보이는 칫솔이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 의미심장하다.

주목할 점은 바로 칫솔에 먹을 묻혀 그림을 그리는 한 여성이다. 그는 화가이자 디자이너 가향나비(본명 김효선)로 칫솔을 이용해 자유로운 작품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번 작품은 청년들이 당장 앞에 놓인 실연에 좌절하지 않고 나비처럼 화려하게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렸다.

그는 “비록 강한 모 성질 탓에 종이가 벗겨지고 손상돼 칫솔 그림을 그리기 전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만 붓으로 표현할 수 없는 칫솔만의 매력이 있기에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을 그리는데 사용된 칫솔은 모두 유한양행 유한덴탈케어 제품으로 FX시크릿, 센서티브나인, 스파이럴, 투디스 등의 모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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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비스 수퍼바이오틱스 ‘3주의 100% 환불 약속’ 캠페인
세노비스는 지난 2016년 11월 한달 간 진행한 수퍼바이오틱스 ‘3주의 100% 환불 약속’ 캠페인에서 99.2%의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하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노비스 수퍼바이오틱스의 차별화된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품을 구입하고 3주 동안 꾸준히 섭취한 후에도 제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환불을 신청하면 100% 전액 환불을 보장하는 세노비스의 대표 캠페인이다.

이번에 3회째 실시한 ‘3주의 100% 환불 약속 캠페인’은 2014년 99.3%와 2015년 99.4%의 소비자 만족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데 이어 2016년에는 0.8%가 환불하고, 99.2%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세노비스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국내 유산균 시장이 갈수록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수퍼바이오틱스 ‘3주의 100% 환불 약속’ 캠페인의 성공적인 종료는 수퍼바이오틱스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재확인 받은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세노비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가족 건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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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대국민 응원 캠페인 “힘이 되고 싶은 당신께만큼은 ‘엄지척!’ 해주세요”
 
KGC인삼공사는 지난 10일 을지로 본점에서 2017 정유년 설날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응원의 마음으로 ‘힘이 되고 싶은 당신께만큼은’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추석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대국민 응원 캠페인으로, 온 가족이 모이는 설날에는 응원과 격려를 의미하는 ‘엄지 척!‘과 함께 소중한 이에게 힘이 되어 주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정관장은 ‘힘이 되고 싶은 당신께만큼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1월 11일부터 2월 3일까지 설 맞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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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박보검과 함께한 새해 캠페인 TV 광고 공개
코카-콜라는 ‘감사의 아이콘’ 박보검이 모델로 출연하는 새해맞이 캠페인 “당기면 가까워져요!”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광고에는 짜릿한 새해 소망에 가까워지도록 새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를 함께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는 ‘감사의 아이콘’ 박보검이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를 통해 주변을 즐겁고 가깝게 만드는 ‘보검 매직’을 발휘하는 장면이 담겼다.

촬영 현장에서 박보검은 실제 가족과 함께하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으며, 동료 연기자들에게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를 선물하며 즐거워했다.

또 촬영 중간 풍성한 리본을 만들기 위해 패키지에 달린 끈을 천천히 정성스럽게 당기며 초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새로운 TV 광고는 ‘감사의 아이콘’ 박보검이 한정판으로 출시된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를 통해 가족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소비자들 역시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를 매개체로 소중한 사람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따뜻하고 짜릿한 2017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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