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야외 레포츠를 즐기기에 앞서 새하얀 눈에 반사되는 강한 자외선과 매서운 칼바람을 피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는 필수!

하지만 아무리 꽁꽁 싸매도 높은 고도에서 느껴지는 추위와 실내·외 온도차 등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은 너무나 많다. 슬로프에서의 짜릿함을 즐기면서 SNS ‘폭풍 좋아요’를 부르는 인생샷까지 건질 수 있는 유용한 뷰티 팁을 소개한다.

영하권의 칼바람과 실내·외 온도차가 심한 스키장에서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뿐 아니라 내리쬐는 햇빛의 80% 이상이 그대로 반사되어 일상 자외선보다 두 배 이상 강하다.

따라서 스키장에서의 베이스 메이크업은 촉촉하면서도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클리오 ‘킬 커버 컨실 쿠션’은 컨실러와 보습 앰플을 쿠션에 담아 완벽한 피부바탕을 연출하는 끝장 커버 쿠션으로, SPF45+/PA++의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까지 갖춰 겨울 스포츠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벨기에 스파 워터와 고보습 펜타비틴 앰플이 추위와 바람에도 끄떡 없는 보습을 부여하며, 소량으로 얇게 커버해도 파운데이션 한 듯 끝장 커버력을 자랑한다.

▶클리오 킬 커버 컨실 쿠션: 13g*2 / 32,000원

두꺼운 방한대와 고글 착용 등으로 공들인 메이크업이 무너지기 쉬운 스키장에서는 번질 위험이 있는 풀 메이크업을 하기보다는 과감한 컬러의 립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만 줘보자.

장시간 수정 화장이 힘들기 때문에 발색과 지속력이 좋은 제품을 고르면 더욱 좋다. 맑은 레드 빛의 클리오 ‘버진키스 텐션 립 오일 틴트 리미티드 에디션(1호 넥타 레드)’은 틴트에 7가지 오일 성분을 더해 입술에 풍부한 보습과 탄력을 주고, 쨍한 컬러감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해주는 제품이다.

로즈힙 오일, 카멜리아 오일 등의 7가지 보습오일이 갈라지거나 트기 쉬운 입술을 촉촉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오일과 컬러 피그먼트의 시너지 효과로 입술에 팽팽하게 밀착돼 별도의 수정 메이크업 없이 오랜 시간 컬러감이 지속된다.

립만으로 아쉽다면, 크림 타입의 코랄 컬러 블러셔를 광대뼈 위쪽으로 가볍게 터치해 약간의 생기를 더해보자. 3CE의 ‘크림 블러셔’는 크리미하고 실키하게 발리는 크림 블러셔로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치크를 연출한다.

▶클리오 버진키스 텐션 립 오일 틴트: 5.5ml / 16,000원
▶3CE 크림 블러셔 #코랄 코랄: 20g / 12,000원

​​​​돌아온 후에는 메이크업과 땀, 노폐물 등을 깨끗하게 클렌징 하고, 영양 가득한 스킨케어 제품을 듬뿍 발라 피부 컨디션을 회복하자.

클리오의 ‘마이크로-페셔널 클렌징 오일 밤’은 부드러운 제형의 밤 타입 클렌저로, 작고 균일한 리포좀 입자가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말끔하게 지워준다.

굴곡진 부분까지 세심한 클렌징이 가능하며,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연꽃, 모링가 추출물 등이 다량 함유되어 사용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하다. 하루 종일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잠들기 전에는 크림 타입 마스크팩을 도톰하게 바를 것.

록시땅의 ‘이모르뗼 디바인 크림 마스크’는 보습과 영양, 탄력을 동시에 케어해주는 수면 마스크로, 캡슐화된 성분이 밤새도록 속 피부까지 감싸주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 클리오 마이크로-페셔널 클렌징 오일 밤: 80ml / 18,000원
▶ 록시땅 이모르뗄 디바인 크림 마스크: 65ml / 16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