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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R&D 투자, 최근 4년간 약 8조 6천억 경제적성과 창출 효과 - 총 427건 개발, 신약 기술수출 총 28건…올해 총 6건, 총 1조 7천억 기술수출
  • 기사등록 2016-12-14 15:52:46
  • 수정 2016-12-14 15: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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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보건의료 R&D 투자로 약 8조 6천억원의 경제적성과 창출 효과를 보였으며, 올해는 총 6건, 총 1조 7천억원의 기술수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995년부터 보건의료 R&D 투자를 통해 의약품 29건, 의료기기 161건, 화장품 237건 등 총 427건이 개발되었다.

▲의약품분야
SK 케미컬(주)의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코아스템(주)의 세계최초 루게릭병 치료제를 포함해 지난 2013년부터 총 10건의 품목허가 성과가 있었다.

▲의료기기분야
오니테라피(주)의 세계최초 생체 모방기술을 적용한 의료용 지혈제, 제노스(주)의 풍선 확장식 혈관 성형술용 카테터, 니오본의 합성 골이식재 등을 포함, 2013년부터 총 32건의 품목허가 성과가 있었다.

▲화장품
아모레퍼시픽(주)의 세계 최초 혈액형 항원 조절 화장품, 사임당화장품(주)의 유기·무기 결합형 새로운 자외선 차단제 및 천연 광안정화 소재 화장품 포함, 2013년부터 총 33건의 제품화 성과가 있었다.

▲기술수출
해외 기술이전 실적은 대부분 의약품에서 두드러진다. 1999년 첫 해외 기술이전 실적(동아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미국 스티펠사 수출, 175억원 규모) 달성 후 총 61건의 신약(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4년간(’13.~’16.11월) 총 28건의 기술이전으로, 최대 8조 6천억원(환율 US$1=1,168원 적용)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전망이다.

2016년 한 해 보건의료 R&D 투자로, 총 6건, 총 1조 7천억의 기술수출이 이루어졌다.

대표적으로 △코오롱제약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보사)의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에 기술수출(4,600억원 규모) △유한양행 폐암치료제(YH25448)의 중국 뤄신사에 기술수출(1,400억원 규모) 등이 포함된다.

▲논문 및 특허
최근 3년간 SCI급 논문 5,612편(연평균 12% 증가) 등재, SCI(E)논문 1건당 평균 피인용도 0.5로 논문수준이 우수(‘14년 기준 미래부 0.66, 복지부 0.50, 교육부 0.48, 산업부 0.41)하고, 국내 특허등록 998건(연평균 16% 증가)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임상시험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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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계 임상시험 시장점유율은 2007년 세계 19위에서 2015년 7위로, 도시기준으로 서울은 2007년 12위에서 2015년 1위로 올라서는 등 R&D 투자 및 연구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복지부는 우수한 보건의료 R&D 성과를 통해 국내 의료수준의 비약적 발전으로 선전국 수준에 이르고,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신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제품개발로 이어져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괄목할 만한 성장이 이루고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995년부터 총 427건의 제품개발을 해 왔고, 61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최근 4년간 약 8조 6천억원의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많은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서 암, 항생제 내성 등 난치병, 신·변종 감염병, 희귀질환 등의 극복을 위해 R&D 투자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며, “복지부는 R&D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수립,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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