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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상학회 2016심포지엄…세계화상학회 가이드라인 첫 소개 - 3D세포 프린팅 주도 등 세계 최고 수준 재확인
  • 기사등록 2016-12-04 22:26:34
  • 수정 2016-12-04 22: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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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상학회(회장 왕순주, 이사장 전 욱, 한림대의대)가 지난 2일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강당에서 2016심포지엄을 개최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발간된 세계화상학회 가이드라인이 처음으로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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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왕순주 회장과 전욱 이사장은 “세계화상학회에서 가이드라인이 발표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만큼 의미는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가이드라인의 내용이 개발도상국이 주된 타깃이기 때문에 화상의료 선진국인 국내의 경우 이미 다 적용하고 있고, 최신 치료법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욱 이사장은 “세계적인 표준을 본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리서치 세션을 통해 3D세포프린팅을 이용해 인공피부를 만들고자 하는 연구에 대한 소개가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3D세포프린팅의 경우 세계 각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야중 하나다.

이런 가운데 국내 3D세포프린팅 연구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실제 2017년에 3D세포프린팅에 대한 정부 연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 연구를 진행중인 전욱 이사장은 “5년 이내에 3D세포프린팅의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용화가 되면 일반화상환자는 물론 전신 화상환자 등에게도 치료가 보다 용이해지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3D세포프린팅을 직접 실용, 상업화 할 업체가 없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와 함께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중화상 환자가 화상 쇼크시 수액을 어떻게 공급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수액량을 줄일 수 있는지?, 얼마나 안전하게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최신지견도 소개도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한강성심병원 개원기념심포지엄을 동시에 개최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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