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오는 30일 서울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4차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개최한다.
‘의료기기 기술혁신과 제도의 조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정부·의료기기업계·학계 등 의료기기 전문가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심사방향 및 허가사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데이터 분석 현황 및 향후 개발 방향 ▲의료용 로봇 국제규격 동향 ▲의료기기 인증 전문가가 바라본 국내 의료기기 허가·심사제도 등이다.
특히 의료기기 인증기관 전문가들이 국내외 허가·심사 제도를 비교·발표하여 국내 의료기기 허가·심사제도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합리적인 국내 의료기기 규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