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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경부종양학회, 교과서 발간 작업 ‘눈길’…10년 프로젝트로 진행 -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 지속, 추계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6-11-30 09:52:50
  • 수정 2016-11-30 09: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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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경부종양학회(회장 안희창, 한양대의대 성형외과 교수)가 추진중인 교과서 발간작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발간작업이 눈길을 모으는 이유는 10년 동안 두경부종양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집대성한다는 목표아래 매년 파트별로 교과서를 발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과서를 발행했다.

이를 위해 안희창 회장은 임기 시작과 함께 교과서편찬위원회를 신설, 이같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과서2.jpg

안희창 회장은 “두경부종양이라는 분야가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한번에 모든 것을 정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매년 발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학회는 발간된 교과서를 춘계학술대회에 ‘교과서 저자직강’이라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회원들의 참여유도 및 호평도 받고 있다.  

안 회장은 “매년 발간하는 교과서를 통해 회원들의 만족도 향상 및 호응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간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다학제로 구성된 집필진이 최적의 내용으로 구성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대한두경부종양학회는 이미 이비인후과, 외과, 성형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가 기본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등도 참여해 다학제적인 교과서를 만들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 회장은 “10년 후 2~3권 정도의 백서형태로 두경부종양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장단2.jpg

이와 함께 대한두경부종양학회는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 26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5강의실에서 홍경민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안 회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통해 환자들의 목숨을 구하고, 목소리도 살릴 수 있다는 점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국민들이 두경부암에 대해 제대로 알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회장1.jpg

한편 지난 26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1층 의과대학강당 및 5강의실에서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특강, 심포지엄 2개, Research Session, 자유연제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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